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문화뉴스 언론사 이미지

별식품, 2025 국제 식음료 품평회서 최고등급 '3스타' 수상 쾌거

문화뉴스
원문보기

별식품, 2025 국제 식음료 품평회서 최고등급 '3스타' 수상 쾌거

속보
민주 "쿠팡 사태 4개 상임위 연석 청문회 30~31일 개최"
[박선혜 기자]
곱창식탁 조미김, 국제식품음료풍평회서 3스타 수상 / 사진제공=별식품

곱창식탁 조미김, 국제식품음료풍평회서 3스타 수상 / 사진제공=별식품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프리미엄 김 전문기업 별식품㈜이 대표 제품 '곱창식탁 조미김'으로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5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며 세계 미식 전문가들로부터 '눈에 띄는 탁월한 맛(Sensational Taste)'을 공식 인정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ITI)이 2005년부터 주최해 온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매년 전 세계 식품기업의 출품작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품평회다. 셰프와 소믈리에 250여 명이 참여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제품의 첫인상, 외관, 향,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별식품의 곱창식탁 조미김은 2025 국제 식음료 품평회서 심사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3스타를 거머쥐었다. 별식품은 앞서 2021년에도 '파래식탁 김'과 'SEACRUNCHY'로 ITI 3스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 수상으로 다시 한번 세계 식음료 시장에서 프리미엄 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곱창식탁 조미김, 국제식품음료풍평회서 3스타 수상 / 사진제공=별식품

곱창식탁 조미김, 국제식품음료풍평회서 3스타 수상 / 사진제공=별식품


별식품은 2006년 설립 이후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먹는 김'을 모토로 전통의 장인정신과 현대식 생산 기술을 융합한 프리미엄 김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ISO, HACCP, HALAL, FSSC22000, NON-GMO, GLUTEN-FREE, VEGAN, EAC 등 국제 품질·위생 인증을 획득했다. FDA(미국), USDA, EU, 중국 등 주요 국가 수출 요건을 충족해 20여 개국에 김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제2공장을 증설하고 2022년 저온 창고 확충을 통해 글로벌 공급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세계적인 미각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력을 통해 한국 김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별식품 이성행 대표이사는 "자사는 전통 김 제품의 범주를 넘어 글로벌 식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으며, 일관된 맛과 철학,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해외 신규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존 파트너사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김을 전 세계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식품은 2017년 K-FOOD 수출유망기업 선정, 2021년 해양수산부 수출브랜드대전 대상 수상, 2023년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 수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K-푸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