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광적외선천문학연구소(NOIRLab)가 세계 최대 규모의 32억 화소 디지털 카메라를 장착한 베라루빈천문대가 촬영한 첫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관측은 2025년부터 10년간 진행될 '차세대 시공간 탐사 관측(LSST) 프로젝트의 일부로, 새로운 소행성 발견과 암흑 물질 연구를 목표로 한다. LSST는 밤하늘 촬영 간격이 짧기 때문에 특정 별의 밝기와 위치 변화를 거의 실시간으로 빠르게 알아낼 수 있다.
NST와 에너지부는 자신들이 주도해 남미 칠레에 건설한 베라루빈천문대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 총 4건을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올해 초부터 실시 중인 촬영을 통해 얻은 것으로, 우리은하에서 가까운 처녀자리 은하단 일부와 지구에서 수천광년 떨어진 석호 성운과 삼엽 성운 등의 모습이 담겼다. 또 동영상 2건에는 새롭게 발견된 소행성과 밝기가 변하는 별인 변광성이 담겼다.
한편, 베라루빈천문대는 개관 후 10시간 만에 2104개의 미지의 소행성을 발견했으며, 이 중 7개는 지구 근처 소행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암흑 물질과 에너지에 대한 심층 연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천문대는 암흑 물질 연구에 기여한 천문학자 베라 C. 루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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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관측은 2025년부터 10년간 진행될 '차세대 시공간 탐사 관측(LSST) 프로젝트의 일부로, 새로운 소행성 발견과 암흑 물질 연구를 목표로 한다. LSST는 밤하늘 촬영 간격이 짧기 때문에 특정 별의 밝기와 위치 변화를 거의 실시간으로 빠르게 알아낼 수 있다.
NST와 에너지부는 자신들이 주도해 남미 칠레에 건설한 베라루빈천문대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 총 4건을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올해 초부터 실시 중인 촬영을 통해 얻은 것으로, 우리은하에서 가까운 처녀자리 은하단 일부와 지구에서 수천광년 떨어진 석호 성운과 삼엽 성운 등의 모습이 담겼다. 또 동영상 2건에는 새롭게 발견된 소행성과 밝기가 변하는 별인 변광성이 담겼다.
한편, 베라루빈천문대는 개관 후 10시간 만에 2104개의 미지의 소행성을 발견했으며, 이 중 7개는 지구 근처 소행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암흑 물질과 에너지에 대한 심층 연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천문대는 암흑 물질 연구에 기여한 천문학자 베라 C. 루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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