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8일 '나라사랑 뮤지컬 갈라' 개최

창작 뮤지컬 '김마리아' 공연 모습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놀이마당에서 '2025 나라사랑 뮤지컬 갈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송파구 주민예술단체인 '70만 송파뮤지컬메이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권민중 배우의 사회로 창작뮤지컬(1부)과 뮤지컬 갈라쇼(2부)로 8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성 애국열사 김마리아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창작뮤지컬 '김마리아'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중 '나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엄선해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와 댄서들이 선보인다.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사전 공연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난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김마리아기록물 전시회 등도 운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뮤지컬 갈라 공연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 '나라사랑 뮤지컬 갈라'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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