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며 국정에 관한 질문을 남겨 달라 부탁했습니다.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라면 대통령이 답변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제(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국민사서함'을 공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약속, '국민사서함'을 통해 실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름과 연령대, 질문 분야를 고르고 전하고 싶은 질문을 남길 수 있습니다.
국민사서함은 구글 폼을 통해 접수를 받습니다.
이밖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정책 제안을 받는 플랫폼도 있는데요.
지난 18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마련한 국민 소통 플랫폼입니다.
23일 기준 매일 1만 3천여 명 정도가 접속하고 있고 1,877건의 정책 제안을 받은 상태인데, 국정기획위원회는 매주 두 번씩 제안을 분류해 정부와 각 부처의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데 반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소통 플랫폼의 이름을 정하는 데만 4,500건 넘는 제안이 있었는데요.
온라인 투표 결과는 '모두의 광장'으로 정해졌는데 투표와 논의를 바탕으로 공식 명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승래/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 국민소통플랫폼 명칭 공모와 관련해서 현재 온라인 투표가 마감되었고, 내부 선정 회의를 거쳐서 25일경에 이제 발표할 생각입니다.]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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