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승용차 한 대가 불에 완전히 탔습니다.
인근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와 소방인력 35명을 투입해 1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 사고로 방음벽이 그을리고, 한때 사고 지점으로부터 1km까지 차량 정체가 발생해 퇴근길 정체를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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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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