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에서 30대 여성이 세상의 끝이라고 불리는 협곡에서 추락한 지 3일 만에 간신히 구조되는 순간입니다.
여성은 아버지와 함께 떠난 캠핑 여행 중 발을 헛디뎌 약 120미터 협곡 아래로 떨어졌는데, 가족들의 신고로 수색 대원들이 투입된 뒤 사흘 만에 겨우 발견됐다고 하네요.
발견 당시 여성은 양쪽 발목을 삐었고 심각한 탈수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협곡은 거대한 암석 지형과 위험한 절벽으로 유명한 관광지인데, 여성은 원래 숙련된 등산가지만 추락한 협곡은 첫 방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coconinosar, pinalcountysher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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