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MBC 언론사 이미지

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휴전에 '랠리'

MBC
원문보기

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휴전에 '랠리'

속보
트럼프 "백악관에서 8일 저녁 네타냐후와 회담…가자지구 논의 예정"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1.1%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1.4% 올랐는데요.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1.8% 하락했고 국제유가 역시 중동 지역 긴장 완화로 이틀째 급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6% 하락한 배럴당 64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0.8%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AMD'와 '인텔'이 6%대, 엔비디아가 2.5%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들의 강세도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2.3% 내렸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관세 충격'과 '중동지역 전쟁'이라는 파고를 잘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뉴욕증시의 경우 주요 주가지수들이 다시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상승해 있는 만큼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경기'와 '기업실적'이 호전되거나 연준의 금리 인하가 뒷받침돼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7월 FOMC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 되고 있는 만큼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코멘트에 시장이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