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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메가 크루 미션에 한국팀 범접의 리더 허니제이가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5회에서는 모든 크루들이 메가 크루 미션을 전달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크루들을 위한 특별한 풀파티를 준비했다. 이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어우러졌다.
모티브의 말리는 "걱정할 필요 없이 맘 편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오죠갱의 이부키는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놀았던 것 같다"며 행복한 기분을 드러냈다.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프로그램의 시그니처 미션인 '메가 크루 미션'이 공개됐다. 미션 전달자로 깜짝 등장한 인물은 월드스타 제니. 예상치 못한 등장에 현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특히 평소 제니의 팬임을 밝혔던 RH도쿄의 레나는 "제니가 나왔다. 너무 기뻤다"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제니는 "여러분에게 특별한 미션을 주기 위해 왔다"며 메가 크루 미션을 소개했고, 크루들은 열렬한 반응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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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메가 크루 미션은 기존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각 크루가 본국으로 돌아가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대규모 퍼포먼스를 제작해야 한다.
각 팀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이지 스쿼드의 카에아는 "메가 크루는 저희가 잘하는 거다. 저는 메가 크루가 특기다. 카이라도 그렇다. 저랑 카이라는 모두에게 엄청난 위협일 거다. 이길 자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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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의 립제이는 "메가 크루는 저희가 기다렸던 미션이고,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노제 역시 "일단 저희 리더가 허니제이다. 그게 강점이지 않을까"라며 여유를 보였다.
효진초이는 "저희는 너무 많이 짓밟혔기 때문에 두려움은 없다. 원래 잃을 거 없는 사람들이 더 무섭다"고 이야기했고, 허니제이는 "연달아 쳐야죠. 연달아 치고 확정 지어야죠"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앞서 공개된 범접 크루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25일 기준 누적 조회수 1,247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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