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과 남부 지역은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지금 충청과 영남 지방에 걸쳐 있는 비구름은 차츰 북상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밤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시간당 10에서 2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과 함께 쏟아질 수 있겠고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수도권과 영서, 경남 동부에 20에서 60밀리미터, 경북에도 10에서 50밀리미터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 지역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25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대전 24도, 부산 25도로 예년 기온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 남부를 시작으로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 광주 20도, 대구 2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구 28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금요일 밤 충남과 수도권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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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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