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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궁지에 몰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는 각성수술 환자가 경련이 일어난 것을 두고 신경외과 내에서 외래 초진을 한 이강훈(신하균 분)에게 비난이 쏠렸다.
고재학(이성민 분)은 다큐에 나온다는 점을 신경써 성급했던 나머지 스티뮬레이터의 세기를 10으로 올리라고 했고 이 일로 환자가 경련이 발생하자 이강훈의 기지로 모니터를 꺼 당장의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신경외과 총 회의에서 이 일에 대한 원장 황영선(반효정 분)의 추궁이 있었고 이강훈은 당황하지 않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황영선은 "외래 초진의가 담당 의사를 바꾸라고 권유했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고 다시 물었고 고재학 또한 이강훈을 돕지 않고 모르는 척 시치미를 뚝 뗐다.
이런 고재학의 태도와 신경외과 의사들의 집중 추궁에 이강훈은 당황했고 "절대 그런적이 없다"며 부인하며 이 장면을 봤던 윤지혜(최정원 분)를 의심하며 노려봤다.
이 모습에 김상철(정진영 분)은 황영선과 다른 의사들을 진정시키며 더 이상 이 일에 대한 추궁은 그만 하자고 수습했고 이강훈은 아무말도 못하고 회의장을 나와야했다.
한편 고재학에게 간도 쓸개도 다 빼주며 자신이 조교수 임용이 될 것을 자신해 마지않던 이강훈은 서준석(조동혁 분)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조교수 임용에서 탈락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