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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 운영에 반영한다는 뜻을 담아 '국민사서함'을 운영한다.
대통령실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부터 '국민사서함:함께 만드는 국민주권정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질문 접수는 경제·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등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접수된 질문은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 있는 의견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또 "국민사서함 개설은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실천에 옮기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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