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베이크, 에그타르트+아메리카노 할인 제공 ‘픽 모닝 세트’ 운영

“매일 구워 바삭함 그대로”

사진=픽베이크

픽베이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에그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픽 모닝 세트’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그타르트 전문 브랜드 픽베이크(PickBake)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방식과 고성능 오븐 시스템을 활용한 에그타르트를 선보이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픽베이크는 고온·고습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10단 로터리 오븐을 도입해 매일 아침부터 250개 단위로 에그타르트를 굽는다. 픽베이크 기술영업 관계자는 이 오븐은 내부 트레이가 회전하며 열을 균일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타르트의 상·하·측면이 고르게 구워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10단 로터 리오 븐성능의 최대 장점으로 마치 한개의 에그타르트를 정성스럽게 구워냈을때의 품질을 동등하게 유지할 수 있다.

브랜드 메인 디렉터 김영준 파티시에는 “기계에 의존하기보다는 매일 오픈 전 오븐 온도와 습도를 점검하고 직접 구움 상태를 확인한다”며 “조금이라도 품질이 떨어지면 폐기하고 다시 굽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에그타르트는 겉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야 제 맛”이라며 “픽베이크는 이를 위해 유통 효율보다 당일 구움을 택했다. 냉동 생지 사용 후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프로세스를 통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크림처럼 부드러운 ‘진짜 에그타르트’의 맛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픽베이크는 현재 서울숲 인근 1호점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프랜차이즈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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