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석 기자]
국립목포대학교는 24일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제3회 전남글로벌혁신포럼(2025)'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에너지 전환 글로벌 포럼'이라는 부제로, 지역대학·지자체·산업체가 함께하는 오픈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에너지 혁신과 사회적 전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RE100, 에너지 기본소득,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자로) 등을 키워드로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정책 실무자,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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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제3회 글로벌혁신포럼 |
국립목포대학교는 24일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제3회 전남글로벌혁신포럼(2025)'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에너지 전환 글로벌 포럼'이라는 부제로, 지역대학·지자체·산업체가 함께하는 오픈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에너지 혁신과 사회적 전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RE100, 에너지 기본소득,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자로) 등을 키워드로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정책 실무자,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발표·토론 주제는 RE100 실현 전략 지역 자급형 에너지 정책 사례 에너지 기본소득과 사회 인식 전환 SMR 기술 동향과 지역 적용 가능성 등이다.
일본 ISO 국제표준화기구 소속 가와이 히로유키 박사, 글로벌 에너지기업 트럼패스(Trumpath) 관계자 등 국제 전문가와 국내 에너지 분야 권위자들이 참여해 글로컬 관점에서의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목포대와 영암군에너지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추진단, 전남테크노파크, 사회혁신포럼, HD현대삼호 등이 주관했다.
목포대는 지난해부터 탄소중립·지역혁신·산업생태계 전환을 주제로 지속적인 포럼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지역 수요 기반의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에너지 전환은 특정 산업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에너지 혁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남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 모델 구축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방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에너지 전략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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