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MEX 심포지엄' 성료…인젝터블 시술 최신 전략 공유

[손의식 기자]

사진 왼쪽부터 닥터스피부과의원 잠실송파점 정성규 원장, 빌라드스킨피부과의원 박영운 원장, 헤브피부과의원 신지연 원장, 휴먼피부과의원 강서점 박수정 원장, 스토리피부과의원 김주하 원장.

[라포르시안]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멕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인젝터블 시술의 최신 임상 지견과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젝터블 시술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적용을 위해 현장 의료진과 함께 최신 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난도 시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정성규 원장(닥터스피부과의원 잠실송파점), 박영운 원장(빌라드스킨피부과의원), 신지연 원장(헤브피부과의원), 박수정 원장(휴먼피부과의원 강서점), 김주하 원장(스토리피부과의원)이 연자로 참석해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정성규 원장은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의 총체적 리뷰'를 주제로, 피부 보습과 재생 효과를 갖춘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 복합 제형의 특성을 설명하고, 국내에서 진행된 아시아인 대상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정 원장은 "이번 임상은 아시아인의 피부 특성을 반영한 최초의 데이터로, 벨로테로 리바이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박영운 원장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레디어스 시술 방법'을 발표했다. 박 원장은 "레디어스는 체내 존재하는 성분인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며, 피부 상태에 따라 희석 농도를 조절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면 주요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주의와 시술자의 정확한 주입 테크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지연 원장은 '인사이드 아웃 전략'을 소개하며, 피부 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층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신 원장은 "피부의 문제는 표면만의 문제가 아니며, 깊은 층에서부터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전략이 보다 효과적"이라며 "총체적이고 균형 잡힌 시술 설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수정 원장과 김주하 원장은 '벨로테로를 활용한 고난도 필러 시술에 대한 전문가 합의'를 주제로 각각 상안부와 중안부의 해부학 구조에 기반한 시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박 원장은 관자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필러 주입법을 설명했으며, 김 원장은 눈물고랑과 옆광대하부의 구조에 따른 필러 주입 층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국내 의료진들과 함께 인젝터블 시술의 임상적 근거를 공유하고 시술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멀츠는 앞으로도 의료기기로 허가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 제오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제제 레디어스, 고강도 초음파 리프팅 기기 등을 통해 환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은 다수의 국가에서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