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종헌 인턴기자)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훈 후보자가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정의당 노동본부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철도공사 기관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맡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 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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