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오는 6월 26일(목) 오후 2시부터 '고양특례시 콘텐츠산업 커머스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고양시 일산동구 태극로에 위치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과 커머스 연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통상정보학회, 전자신문, 콘텐츠커머스포럼 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첫 발표에서는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가 '마라탕후루, 발암깽 영상마케팅' 등 콘텐츠 마케팅 성공사례를 통해 최신 커머스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어 이유정 고양산업진흥원 팀장이 고양시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발표는 김용미 와우온 대표이사가 맡아, 콘텐츠 기반 커머스 모델과 실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패널 토론에는 김소연 경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기동 MBC C&I 국장, 장준원 '몽인' 대표, 홍대순 광운대학교 교수, 이현정 고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콘텐츠 산업과 커머스 융합의 현황과 가능성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콘텐츠산업과 커머스가 결합한 융복합 산업은 고양시가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산업적 인사이트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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