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식] 농촌 생활해 보세요…귀농·귀촌 체험 참가자 모집

양양군 귀농·귀촌 프로그램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양=연합뉴스) ▲ 농촌 생활해 보세요…귀농·귀촌 체험 참가자 모집 = 강원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머물며 영농 기술을 배우고 지역 일자리를 체험하는 한편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월 1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해준다.

운영 마을에는 숙박비로 월 75만 원(원룸 기준·일 2만5천원), 보험료, 강사비, 체험비 등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 농촌체험마을로 서면 황이리 황룡마을을 지정한 군은 5∼6월 1차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오는 9∼10월 진행하는 2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강원도 외 지역 동(洞) 단위에 거주하는 도시민으로, 타지역 유사 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greendaero.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 자격을 심사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는 영농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양양의 농촌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정착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육군 제102기갑여단 궤도 장비 훈련 [육군 제102기갑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육군 제102기갑여단, 설악권서 궤도 장비 훈련 예고 = 육군 제102기갑여단은 오는 25일 강원 양양군·속초시·고성군 등 설악권 일원에서 궤도 장비 기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적 도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서 군은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100여대의 궤도 장비를 기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훈련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7번 국도와 내륙 도로 등지에서 차량 정체와 신호대기 시간 증가 등이 예상되니 도로 폭이 좁은 구간에서는 무리한 추월을 삼가야 한다.

아울러 부대에서는 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불편 사항은 육군 102기갑여단 민원 접수 센터(☎033-673-74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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