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 기자] [포인트경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 고령군지회(회장 권오근)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6·25 전쟁 음식 재현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실제로 먹었던 주먹밥, 보리떡, 삶은 감자 등 전시 음식을 재현하고 시식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장날을 맞아 대가야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전쟁의 고통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북 고령군지회(회장 권오근)가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6·25 전쟁 음식 재현 및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고령군(포인트경제) |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실제로 먹었던 주먹밥, 보리떡, 삶은 감자 등 전시 음식을 재현하고 시식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장날을 맞아 대가야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전쟁의 고통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권오근 고령군지회장은 "올해는 6·25 전쟁 75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어떻게 지켜졌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쟁의 흔적이 점차 잊혀가는 시대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역사적 교훈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령군도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태극기 달기 운동, 안보현장 견학, 청소년 안보교육 등 국가 안보 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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