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김건희특검"소환 진행할 것"…대검·국수본·공수처에 사건 이첩 요청 : zum 뉴스

민중기 "사실관계 파악, 법리 검토 등 수사 논의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방문을 마친 뒤 특검보들과 함께 밖으로 나오고 있다. 2025.6.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오동운 공수처장 면담을 위해 도착해 들어가고 있다. 2025.6.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검팀이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박승환 검사장 직무대리와의 면담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상진 특검보, 김형근 특검보, 민중기 특별검사, 문홍주 특검보, 오정희 특검보. 2025.6.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의 모습.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이곳에서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대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7.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이곳에서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대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7.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6.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대검찰청과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관련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 민중기 특검팀은 김 여사 조사와 관련해서도 차차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중기 특검팀은 24일 오전 공지를 통해 "23일 자로 대검, 국수본, 공수처에 관련 사건의 이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검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김 여사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건희 특검팀 소속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출근길에 '김 여사가 어제 (검찰의) 소환에 불응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차차 준비해서 저희가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민 특검 또한 같은 질문에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전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 중인 서울고검 수사팀(부장검사 차순길)으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를 받았지만 불응했다.

김 여사 측은 특검 체제에 돌입한 만큼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면 조사는 김건희 특검팀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 특검은 "이제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법리를 검토하면서 어떻게 수사할지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수사 인력 파견 요청과 수사팀 배분 등 수사 계획을 준비하고 의혹의 쟁점에 대한 법리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김석우 법무부 차관과 면담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5.6.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박승환 검사장 직무대리와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6.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8일 오후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박세현 검사장과 면담을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손사래를 치고 있다. 2025.6.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방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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