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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원 때부터 학생맞춤 통합지원 역량 기른다

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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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원 때부터 학생맞춤 통합지원 역량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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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원양성과정 수업 설계 공모전' 개최



교육부 제공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교육부는 초·중등 교원양성기관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양성과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수업 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예비교원이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견해 맞춤 지원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학생이 가진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공모전은 초등과 중등 교원양성과정 2개 분야로 진행한다. 공모 내용은 예비교원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수학습 내용 설계다.

참가 희망자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우선 제출한 후 12월 5일까지 교안과 교수학습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대상 1편(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최우수상 2편(한국교육개발원장상), 우수상 7편(한국교육개발원장상) 등 총 20점을 시상한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교원 양성 단계에서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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