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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군사기지, 정체불명 드론에 피습…사상자 없어

뉴스1 박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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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군사기지, 정체불명 드론에 피습…사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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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합군 주요 기지…이란이 미군 겨냥 공격 퍼붓기도



멀티콥터 드론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누리호에서 이륙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4/뉴스1

멀티콥터 드론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누리호에서 이륙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4/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 타지 군사기지가 24일(현지시간) 정체불명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이라크 국영 통신이 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드론은 기지 내 군 레이더를 목표로 했으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타지 기지는 2020년 미군 주도의 국제연합군이 철수한 뒤 이라크 보안군에 이양된 곳으로, 과거에는 최대 2000명의 연합군이 주둔하는 주요 기지였다.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20㎞ 떨어진 이 기지는 미군 철수 전까지 수개월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연합군을 겨냥해 반복적으로 로켓 공격을 감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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