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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내 9곳에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 또는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나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천 원 단위 소액 기부도 가능하며 기부 인증샷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양주역과 오산시청, 용인 기흥구청, 하남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등 8곳에서 운영중이며, 다음 달 3일 파주시청에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됩니다.
현재까지 모금액은 1천796만여 원으로, 경기도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유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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