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JTBC 언론사 이미지

롯데 윤성빈 삼진에 유난히 환호가 컸던 이유...감격의 승리투수까지

JTBC
원문보기

롯데 윤성빈 삼진에 유난히 환호가 컸던 이유...감격의 승리투수까지

속보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한국에서 17번째


롯데 투수 윤성빈은 5월21일 LG전에 선발투수로 나와서 시속 157km 공을 뿌리고도 제구가 흔들리며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죠. 트라우마가 오래 갈 줄 알았는데 22일 삼성전에서 보란듯이 되살아났습니다. 3대6으로 뒤진 7회초 마운드에 올라 세타자를 막았는데요. 삼성 류지혁과 스리볼-원스트라이크까지 몰리다 삼진을 잡는 장면에 롯데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습니다.

삼성 6:9 롯데

사직구장 (6월 22일)

6대3으로 앞선

삼성의 7회초 공격

마운드엔


롯데 윤성빈

4번타자 디아즈도,

5번타자 박병호도,


중견수 플라이로

투아웃까지 잘 잡고

마주한 류지혁과 대결


스리볼-원스트라이크까지 몰렸다가

풀카운트 승부 끝

몸쪽으로 시속 154km 직구로

마무리

삼진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윤성빈은

유난히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7회말

롯데가 6점을 내면서

승리투수까지...

최고의 하루였다

---

한 달 전 기억 때문에

더 큰 갈채가 쏟아졌을 지도

LG 17:9 롯데

사직구장 (5월 20일)

프로 8년차

언젠가 꽃피울 거라 기대 속에

5월 LG전 선발투수로 나왔지만

제구가 흔들리며

조기 강판됐던

그때의 악몽 날려버려



오광춘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