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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석사학위 이르면 오늘 '취소'...JTBC 최초 보도 이후 1275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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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석사학위 이르면 오늘 '취소'...JTBC 최초 보도 이후 1275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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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보도 화면 캡처〉

〈사진=JTBC 보도 화면 캡처〉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학위가 이르면 오늘 취소될 예정입니다.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위원회가 어제 총장에게 학위 취소 결정을 최종 보고했습니다.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학칙에 따르면, 학생이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총장이 교육대학원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학위수여를 취소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별다른 상황이 없다면 오늘 중 문시연 총장이 이를 결재하고, 석사학위가 공식적으로 취소되는 겁니다.

숙명여대는 최근 2015년 6월 13일 이전 수여된 학위도 취소할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했습니다.

1999년 수여된 김 여사의 학위도 개정된 학칙에 따라 취소할 수 있게 된 겁니다.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은 2021년 12월 JTBC 보도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가 1999년 미술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때 제출한 독일 화가 '파울 클레' 관련 논문이었습니다.

최초 보도 이후, 석사학위가 취소되기까지 무려 1275일이 걸렸습니다.


숙명여대 교수들의 자체 검증 결과 최소 48.1%의 표절률이 나왔음에도 논문 철회와 학위 취소 결론은 빠르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제보자인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교수, 재학생도 오랜 시간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숙명여대가 석사학위를 취소하면 국민대도 김 여사의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이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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