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코스피 3090 돌파…코스닥 11개월 만에 800선 뚫었다[장중시황]

뉴스1 한유주 기자
원문보기

코스피 3090 돌파…코스닥 11개월 만에 800선 뚫었다[장중시황]

속보
美 3분기 성장률 4.3%…시장 예상 상회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코스피는 46.67p(1.55%) 오른 3061.14 출발, 2% 안팍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2025.6.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코스피는 46.67p(1.55%) 오른 3061.14 출발, 2% 안팍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2025.6.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닥이 약 11개월 만에 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도 31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1분 코스닥은 전날 대비 16.2p(2.06%) 상승한 800.99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해 8월 1일 처음으로 800 돌파에 성공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2억 원, 1148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1488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087010) 8.29%, 에코프로(086520) 8.17%, 에코프로비엠(247540) 7.36%, 리가켐바이오(41080) 6.24%, 알테오젠(96170) 4.08%, 클래시스(214150) 2.9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29%, 휴젤(45020) 0.55%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2.53%, 파마리서치(214450) -1.9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상승세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소식에 힘을 입어 투심이 강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간밤 이란이 카타르의 미군 기지를 향해 보복공격을 감행했지만, 형식적 반격에 그치면서 중동 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78.57p(2.61%) 상승한 3093.04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894억 원, 외국인은 276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45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7.51%, KB금융(05560) 4.65%, 삼성전자(005930) 3.97%, 삼성전자우(005935) 3.03%, LG에너지솔루션(373220) 2.98%, 현대차(005380) 2.4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21% 등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29%, NAVER(035420) -0.3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29% 등은 하락했다.

wh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