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이지선, 44)는 7살 연하 후배가수 문원(박상문, 37)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23일 스포티비뉴스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웨딩화보 촬영에 나섰다.
앞서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은 신지와 문원은 지난해 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오는 26일에는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내고 예비부부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코요태 멤버 김종민(46)은 지난 4월 20일 11살 연하의 연인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연에계 대표 가수 겸 예능인이자 '1박2일'의 원년 멤버로 활동하며 연예대상까지 거머쥔 마당발 김종민의 결혼 소식에 연에계가 들썩였을 정도.
마침 연에계 결혼식이 모조리 겹친 이날 신지는 절친 에일리의 결혼식에다 코요태 동료 김종민의 결혼식을 모두 찾으며 바쁜 하루를 보냈던 터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신지 또한 결혼 소식을 전하며 코요태 겹경사를 이어가게 됐다.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20년 넘게 꾸준히 활동하면서 '순정' '실연' '패션' '파란' '비상' '비몽' 등 다채로운 댄스 히트곡을 남긴 3인조 혼성 그룹이다. 김종민과 신지는 데뷔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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