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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초호화 결혼식을 예고했다.
지난 23일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호텔은 5성급 호텔로, 김준호와 김지민이 밝힌 예상 하객수 1,200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 등도 이곳에서 결혼했다.
김준호, 김지민은 청첩장을 통해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합니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돼보려 합니다. 그 시작의 순간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라고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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