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00만원→120만원으로 상향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NH투자증권이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무기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이후 중동의 무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L-SAM 대탄도탄 유도탄과 사우디 방산 협력 사업 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지상방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3.1% 늘어난 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2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이후 중동의 무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L-SAM 대탄도탄 유도탄과 사우디 방산 협력 사업 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지상방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3.1% 늘어난 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2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상방산 부문 수익성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자회사인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의 주가 상승도 반영했다"며 "지상방산 부문에 적용하는 EV/EBITDA 밸류에이션 기준도 기존 18배에서 유럽 방산업체 평균인 20배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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