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획력과 운영 성과 인정받아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 팜 엑스포’에 참가해 지자체 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동시가 ‘2025 국민 팜 엑스포’에 참가해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안동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 팜 엑스포’에 참가해 지자체 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전국 17개 수상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 우수한 기획력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사는 지자체의 행사 참여도,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 제시, 귀농·귀촌 활성화 노력, 지역 홍보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했다.
시는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산림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지역 농특산물 전시․홍보, 정착 지원 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시 구성과 전문 인력을 통한 현장 대응이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동의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홍보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에서 후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