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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초읽기… 발등에 불 떨어진 수요자, 막차 분양단지로 ‘러쉬’

헤럴드경제 이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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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초읽기… 발등에 불 떨어진 수요자, 막차 분양단지로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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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강화… 수도권의 경우 1.5%p 가산금리 적용

- 대출한도 축소 불가피… 규제 전 합리적인 분양가 갖춘 단지로 매수 행렬



내달 대출규제 시행을 앞두고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치솟는 분양가에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자,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 이에, 규제 시행 전 막차 분양단지로 수요자들의 매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통해 오는 7월(1일)부터 수도권 전 금융권의 DSR이 적용되는 모든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가산금리를 기존 1.2%에서 0.3%p 오른 1.5%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비수도권의 경우 2단계 수준의 가삼금리가 6개월 간 유예하는 내용과, 오는 6월30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가 시행된 집단대출 등에 대해서는 현행 가산금리를 유지하는 예외조항도 포함됐다.

스트레스 DSR은 차주의 대출상환 능력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적용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로, 정부가 급등하는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왔다. 내달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가산금리가 붙어 원리금이 늘어나는 만큼, 차주의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 금융당국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연봉 1억원의 차주가 변동금리 주담대(30년 만기, 분할상환 조건)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대출한도는 최대 5억7000만원 선으로, 같은 조건의 2단계(5억9000만원)와 비교해 2000만원 줄어든다.

이렇다 보니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천정부지 치솟는 분양가 상승흐름 속 대출규제라는 악재가 더해지자,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올 5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879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85% 급등했다. 이를 국민평형인 전용 84㎡로 환산할 경우 1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자금 여력이 부족한 무주택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내달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가 ‘내 집 마련’ 어려움을 한층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규제의 적용도 받지 않는 단지를 중심으로 발 빠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 화양지구의 랜드마크를 정조준하고 나선 ‘신영지웰 평택화양’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가 평택 화양지구에 선보이는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전 가구가 ‘국민평형’이라고 불릴 정도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거듭날 평택 화양지구 내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1분 거리에 화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있고, 공공청사 및 종합병원 등도 도보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는 것을 비롯해 중∙고교 및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다. 홈플러스(평택안중점) 및 인근 현화∙송담지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어, 입주 후 양질의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자랑한다. 38번 국도 및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평택 동서부를 가로지르는 평택선 안중역이 최근 개통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효과도 기대된다. GTX-A, C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공약으로 내건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단지는 청주 지웰시티 및 천안 불당 등 전국 각지에서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해 온 지웰 브랜드에 걸맞게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고, 전체 부지면적의 약 35%를 조경에 할애해 주거 쾌적성을 더했다.


더욱이 화양지구 내 최초로 도입되는 세대창고, 건식사우나와 풋살장을 시작으로, 실내 체육관 및 잔디광장과 커뮤니티 광장 등 랜드마크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들이 여유롭게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티하우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및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돌봄센터, 어린이집, 펫그라운드, 독서실, 1인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1차 계약금 500만원을 비롯해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특히,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 축하금 500만원을 제공하고 있어 입주 시까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