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동대문구 휘경여중에서 2025년도 제1회 서울시 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진행됐습니다.
시험 종료 종이 예정된 시각보다 1분가량 일찍 올린 겁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측이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정확한 종료 시각에 맞춰 종을 다시 울렸지만, 시험지 수거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험생들은 종이 1분 일찍 울렸을 때 답안지를 걷어간 곳이 있는가 하면, 종이 잘못 울렸다며 1분 동안 문제를 더 풀게 한 고사장도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인재개발원 측은 시험 종료 알림 버튼을 누르는 직원 실수였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후속 조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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