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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정승제가 주식 투자에 '미분'을 활용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고백했다. /사진=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수학편' |
스타강사 정승제가 주식 투자에 '미분'을 활용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고백했다.
정승제는 지난 2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수학편'에서 미분에 대해 설명하다 이같이 밝혔다.
정승제는 '미분을 이해하면 세상 원리를 깨칠 수 있냐'는 질문에 "내가 주식 투자를 한 번도 안 하다가 지금 미국 주식 몇 개를 갖고 있다. 내 수익률을 들으면 깜짝 놀란다. 요즘 맛있게 먹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미분만 보고 매매하는 게 아니라 액셀로 증가율, 변화율을 본다. 변화율이 곧 미분이다. 어느 정도 선에 그려 봤을 때 팔고, 머릿속에 짜 넣고, 그대로만 한다. 얘가 하라는 대로만 해봤다. 수익률이 맛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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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수학편' |
MC 배성재가 "돈을 번다는 얘기냐"고 묻자, 정승제는 "그렇다. 많은 분이 미분을 배워야 한다. 미분, 적분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설명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정승제는 또 출연진 전원이 다음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게 자신의 꿈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수능 당일 '문제적 남자' 특집으로 생방송을 해서 문제를 풀어 보게 하고 싶다"며 "시청자들도 지금부터 열심히 들으면 올해 수능에서 최고 2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장담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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