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즉각적인 공격 중단을 촉구하며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참여연대 등 212개 시민단체는 어제(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위배되는 침략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군사적 해법은 없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외교적 해법만이 지금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표는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일으키고 있는 전쟁"이라며 "우리 정부는 결코 이 같은 침략 행위에 동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이란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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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희(zuhi@yna.co.kr)
참여연대 등 212개 시민단체는 어제(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위배되는 침략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군사적 해법은 없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외교적 해법만이 지금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표는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일으키고 있는 전쟁"이라며 "우리 정부는 결코 이 같은 침략 행위에 동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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