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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아들, 딸 쌍둥이의 부모가 됐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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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공개 전 딸을 외치는 송재희.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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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종이를 보며 놀란 송재희.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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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종이를 던진 동서를 쳐다보는 송재희.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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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 성별 공개 후 혼란스러운 송재희 모습.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아들, 딸 쌍둥이의 부모가 됐다.
23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394회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부는 양가 어머님을 모시고 산부인과에 방문해 임신 중인 쌍둥이를 같이 봤다.
이날 특별히 지소연은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오늘 젠더리빌 할 예정"이라며 양가 어머님들에게만 성별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병원 진료가 끝난 뒤 부부는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송재희는 "딸, 딸도 좋겠는데 아들이 궁금하긴 하다. 아들, 딸이었으면 좋겠는데 아들, 아들은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 해병대 동서는 "나는 아들,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해병대 동반 입대하면 얼마나 예쁘냐. 잡지에 나온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희는 "우리가 '아이를 좀 늦게 가져야겠다' 결심을 한 이유 중 하나가 동서였다. 동서가 강한 아인데 아들 둘 키우면서 너무 힘들다고 했다. 동서 보고 아들 둘은 절대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하며 웃음을 더했다.
성별 공개 파티가 시작되고 첫째 쌍둥이의 성별을 공개하기 위해 동서가 색깔 종이가 담긴 양동이를 들었다. 동서가 뿌린 양동이 안에는 파란색 종이가 가득했다.
이때 송재희는 성별이 아니라 종이 쓰레기가 바닥에 뿌려진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송재희 "이거 진짜냐. 일단 아들인 거 너무 혼란스럽고 불안하다. 그리고 이건 누가 치울 거냐"며 더러워진 바닥을 봤다.
이어 동서는 또 다른 양동이를 던졌다.
송재희는 "또 파란색 나오면 나 도망가겠다"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양동이 안에는 분홍색 종이가 들어있었고 부부는 아들, 딸 쌍둥이의 엄마가 됐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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