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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동료→연인' 신지, 7세 연하 문원과 결혼…"예쁘게 잘 만나겠다"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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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동료→연인' 신지, 7세 연하 문원과 결혼…"예쁘게 잘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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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가 7살 연하 발라드 가수 문원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코요태 신지가 7살 연하 발라드 가수 문원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43·본명 이지선)가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신지는 23일 SNS(소셜미디어)에 "기사 보고 많이들 놀라셨죠? 팬분들과 지인분들께는 제가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자님들께서 한발 빠르셨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 웨딩 촬영했다. 촬영 중 기사를 접해서 빠르게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해 급하게 미리 웨딩 촬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내년 상반기 중 발라드 가수 문원(36·본명 박상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신지가 DJ를 맡았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해 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코요태 신지가 7살 연하 발라드 가수 문원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코요태 신지가 7살 연하 발라드 가수 문원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은 이날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웨딩 촬영을 하면서 결혼 소식이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이로써 코요태는 멤버 김종민에 이어 신지까지 결혼에 골인하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 4월 11세 연하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연예계 동료들 축하도 이어졌다. 코미디언 문세윤은 "축하해요 누나, 경사 났구먼"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가수 배기성도 "진심 축하한다"고 했다. 방송인 장영란과 요리 연구가 이보은은 "축하해. 결혼식 꼭 초대해 줘"라고 적었다.

신지와 문원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표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속 주문에서 영감을 받은 사랑 노래로 '공식 커플곡'이 될 전망이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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