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서울 강서구는(구청장 진교훈) 지난 6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화곡역과 까치산역 일대에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세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출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과 피해 지원 사업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세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출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과 피해 지원 사업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포된 리플릿에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요건과 신청방법 △전세피해지원 사업 △신탁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HUG 안심전세앱 설치 안내 △단계별 안전한 임대차 계약 유의사항 등이 담겼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도 병행됐다.
특히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은 계약 체결 전, 체결 시, 체결 후, 이사 후로 구분돼 있어 구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리플릿은 강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임차인 보호와 부동산 안전 거래를 위해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행사에서 대면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세피해를 예방하려면 계약 이전부터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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