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서 역주행하던 음주 의심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2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23일) 새벽 1시 50분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탄 차량이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의 동승자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또 A씨와 피해 차량 운전자 C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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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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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씨와 피해 차량 운전자 C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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