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현장학습 – 친환경 기술 탐방, ‘이론과 실무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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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를 방문한 미시간주립대 학생들. 사진|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패키징및물류학과(학과장 서종철 교수)는 지난 5월과 6월, 학생들의 전공 실무 능력 및 글로벌 시각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 학문 교류 및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먼저, 2025년 6월 6일에는 미래캠퍼스를 방문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패키징 학부생들과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교류 행사에는 학부생 10명이 참가하여 해외에서 방문한 미시간주립대 학생들과 함께 패키징 산업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조별 과제를 수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문화적 배경과 학습 환경이 다른 글로벌 동료들과 소통하며 학문적 다양성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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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패키징및물류학과 학생들이 태림포장을 견학했다. 사진|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
또한, 2025년 5월 30일에는 전공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골판지 패키징 전문기업인 태림포장을 방문했다. ‘종이패키징재료학및실험’ 교과목 수업(박수일 교수)의 한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는 골판지 생산 및 인쇄 공정, 자동화 포장 시스템, 친환경 소재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체험이 이루어졌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생산 관리 시스템과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 현장을 직접 확인한 학생들은 산업 전반의 흐름과 최신 기술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실무적인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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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패키징및물류학과 학생들이 풍림 P&P 를 견학했다. 사진|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
2025년 5월 22일에는 오뚜기 계열 포장 전문기업인 풍림P&P를 방문하여 산업체 견학을 실시했다. ‘플라스틱패키징재료학및실험’ 교과목(고성혁 교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는 플라스틱 패키징의 생산 공정과 물류 시스템 전반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친환경 패키징 기술과 자동화 설비에 대한 설명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확인하면서, 학생들은 전공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었다.
연세대학교 패키징및물류학과는 이번 일련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 수업과 더불어 국내외 학문 교류 및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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