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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李대통령 11개 부처 장관후보 지명에 "진짜 대한민국 향한 첫걸음"

뉴시스 정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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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李대통령 11개 부처 장관후보 지명에 "진짜 대한민국 향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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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후보 안규백 지명에 "첫 민간인 출신 장관 탄생 앞둬"
국힘 겨냥해 "국정 발목 잡기 대신 정책 검증 집중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제출 요구를 하고 있다. 2024.10.2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제출 요구를 하고 있다. 2024.10.2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단행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이 오늘 이 대통령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11개 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인선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탄생하게 됐고 AI(인공지능) 주권 확보를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굳은 의지를 확인하게 한다"고 부연했다.

또 "민주당에서 다섯 분의 현역 의원들이 장관으로 지명됐다"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부에 대한 이해도 풍부하신 분들인 만큼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지명된 분들 한분 한분이 실용과 효능감을 강조하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실현하고, 대한민국이 대외내적 복합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선봉장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정 발목 잡기 대신 위기 극복을 위한 인사·정책 검증에 집중하는 인사청문회를 만들어 달라"며 "내각을 통할하며 이재명 정부의 조타수 역할을 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정치공세도 중단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이재명 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하며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정동영(통일부)·안규백(국방부)·권오을(국가보훈부)·김성환(환경부)·김영훈(고용노동부)·강선우(여성가족부)·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조현(외교부)·전재수(해양수산부)·한성숙(중소기업벤처부) 후보자 등이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됐다. 국무조정실장은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을 지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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