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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올 여름 로드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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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올 여름 로드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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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국 팀 간의 컵 대회, 각 국의 명예가 걸린 국가 대항전, 전세계의 강호가 모이는 글로벌 대회까지 풍성한 콘텐츠가 팬들을 찾아간다.

매일 달라지는 룰로 펼쳐지는 'PWS: 컵' 30일 개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한국 배틀그라운드 프로 팀들이 총출동하는 '2025 PUBG 위클리 시리즈(PWS): 컵'을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2025 PWS: 컵'은 올해 처음 신설된 컵 대회다. 16개 프로 팀과 함께 예선을 돌파한 아마추어 8개 팀까지 총 2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는 3개의 스테이지와 하루의 파이널로 나뉜다. 본격적인 하반기 시즌 돌입에 앞서, 몸풀기로 다양한 경기 포맷과 새로운 방식이 적용된다.


스테이지1은 6월 30일과 7월 1일에 열린다. 첫 날 경기 방식은 '레이스(Race)'로, 이전 매치에서 빠르게 전멸한 8개 팀은 대기 중이던 8개 팀과 곧바로 다음 매치에 참가한다. 상위 16개 팀은 둘째 날 경기에 진출한다.

2일차 경기는 '스프린트(Sprint)'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위 점수가 없고, 1킬 당 1킬 포인트가 주어진다. 각 팀이 총 2시간 동안 획득한 킬 포인트로 스테이지1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스테이지2는 7월 2일과 3일 이틀간 진행된다. 3일차 경기 방식은 '에이트(Eight)'다. 상위 8개 팀만이 계속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하위 8개 팀은 다음 매치를 쉬어야 한다. 상위 16개 팀이 다음 날 경기에 올라간다.


4일차 경기 방식은 '위너(Winner)'다. 치킨을 획득한 팀에게만 10점의 순위 포인트가 주어진다. 치킨 점수와 킬 포인트로 스테이지2의 최종 순위를 매긴다.

스테이지3는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열린다. 5일차 경기 방식은 '치킨(WWCD)' 룰이다. 8개 매치를 치러, 매치별로 치킨을 획득한 팀이 파이널에 직행한다. 진출하지 못한 팀은 6일차 '엘리미네이션(Elimination)'에서 마지막 자리를 놓고 승부를 가린다.

챔피언을 결정하는 파이널은 7월 6일에 진행된다. 파이널 룰은 '슈퍼 스매쉬(S.U.P.E.R Smash)'다. 1위인 상태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이 대회의 최종 승자가 된다.


'PWS: 컵'은 매일 포맷이 달라지며 일주일간 쉬지 않고 경기가 이어진다. 계속 달라지는 룰을 통해 각 팀의 진정한 기량을 시험하고, 팬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 월드컵' 7월 서울에서 개막 … 24개국 경쟁

크래프톤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배틀그라운드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PNC) 2025'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PNC'는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나라들이 각 국가별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선발해 대결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이다.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강국 타이틀과 각 국의 자존심을 걸고 세계 대표 선수들의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진다.

'PNC 2025'는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국이 24개국으로 확대됐고 대회 기간 또한 5일로 늘었다. 대회 기본 상금은 50만달러(한화 약 6억 8700만원) 규모이며, 대회 중 열리는 승자 예측 이벤트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추가로 상금을 조성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는 디펜딩 챔피언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태국 미국 베트남 캐나다 차이니즈 타이페이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튀르키예 영국 등이다.

이 중 한국을 포함한 8개 팀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나머지 16개 팀은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크래프톤과 파트너사 등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 선발 위원회는 최근 선수 선발 작업을 마치고 대표팀을 최종 발표했다.

'PNC 2025' 한국 대표팀은 '플리케' 김성민 감독과 '살루트' 우제현 '규민' 심규민(이하 DN 프릭스) '레이닝' 김종명(T1) '서울' 조기열(디플러스 기아) 등 선수 4명이다.

'PNC'는 지난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차를 맞았다. 지난해 열린 'PNC 2024'의 경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서울 홈 그라운드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한국 대표팀이 지난 2023년, 그리고 2024년에 이어 3회 연속 'PNC'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총 상금 27억원 달하는 'e스포츠 월드컵' 8월 열린다

8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축제 'e스포츠 월드컵(EWC) 2025'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다.

'PUBG: 배틀그라운드'는 EWC 2025의 공식 종목으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대회가 진행된다.

EWC 2025에 참여하는 팀은 전세계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24개 팀이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글로벌 파워 랭킹 상위 8개 팀과 함께, 각 지역별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DN 프릭스가 글로벌 파워 랭킹 1위 자격으로 출전권을 먼저 확보했다. 또 지난 22일까지 진행된 한국 예선전을 통해 젠지 T1 FN 포천 등 3개 팀이 추가로 대회에 진출했다.

EWC 2025 배틀그라운드 종목은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24개 팀이 세 그룹으로 나뉘어,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16개 팀은 파이널에 진출해 챔피언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에 걸린 총 상금은 무려 200만달러(한화 약 27억 6200만원)다. 상세한 상금 분배 방식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작년 챔피언인 북미 소닉스의 경우 7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손에 쥐었다. 올해 역시 막대한 상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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