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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탭’의 세계, 리허설로 먼저 만난다…‘브로드웨이 42번가’ 탭츠프로브 25일 생중계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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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탭’의 세계, 리허설로 먼저 만난다…‘브로드웨이 42번가’ 탭츠프로브 25일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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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탭츠프로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씨뮤 by CJ ENM MUSICAL 유튜브 채널, TVING, 치지직 네이버 엔터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탭츠프로브’는 시츠프로브의 개념을 확장해 탭댄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리허설 현장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콘텐츠로, 공연의 핵심이자 백미인 탭댄스를 무대보다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공연에 사용되는 무대 세트나 조명 대신, 배우들의 생생한 땀과 호흡, 발끝에서 터지는 리듬에 집중한 본 콘텐츠는 뮤지컬이기 이전에 ‘쇼’로서 갖는 작품의 진가를 강조하며,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주도하는 일반 시츠프로브와 달리, 배우들의 라이브 탭댄스 연주가 주가 될 예정이다.

박경림이 진행을 맡을 이번 생중계는 주연부터 앙상블까지 총 50여 명의 배우가 참여해, 극 중 하이라이트 장면에 등장하는 군무와 탭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박경림과 배우와의 토크가 더해져 연습실 현장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5년 국내 첫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선보여 약 30여년간 사랑받고 있는 쇼뮤지컬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의 쇼 비즈니스 세계를 배경으로, 무명의 코러스걸에서 스타로 발돋움하는 ‘페기 소여’의 성장기와 무대 위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 성장스토리를 선보인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줄리안 마쉬’ 역에 박칼린, 박건형, 양준모가, ‘도로시 브록’ 역에는 정영주, 최현주, 윤공주가, ‘페기 소여’ 역에는 유낙원, 최유정이, ‘빌리 로러’ 역에는 장지후, 기세중이, ‘메기 존스’ 역에는 전수경, 백주희가 출연하며 오는 7월10일~9월14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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