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스테이’ . 사진| MBN |
방송인 문세윤이 고소영의 진행 능력에 대해 칭찬했다.
23일 오전 MBN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은영, 고소영,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는 MBN 개국 30주년 특집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MC단의 막내 문세윤은 “오 박사님과 함께하는 것을 가족들이 굉장한 팬이라 매우 좋아했다. 고소영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아니겠나. 학창시절에는 ‘언제 한 번 고소영을 보고 죽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인생이 살 만하다고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고소영 덕분에)너무 설렌다. 이야기도 잘 통하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다. 고소영은 굉장한 토커다. 본인에게는 33년을 묵힌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겉절이부터 묵은지까지, 다양한 토크가 쏟아졌다”고 추켜세웠다.
‘오은영 스테이’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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