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이 서울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부산으로 향한다.
지난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서울 공연이 성황리 종연됐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이 서울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부산으로 향한다.
지난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서울 공연이 성황리 종연됐다.
![]() |
한국 공연 산업에서 이례적으로 7개월간의 장기 공연을 선보인 ‘알라딘’ 서울 공연은 높은 흥행 성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막 전부터 매진 사례가 이어졌고, 그 결과 공연 예술 통합전산망 발표에 따르면 2024년에 이어 2025년 1분기 티켓 판매액 1위를 달성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디즈니 콘텐츠의 힘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2일 NOL티켓(구 인터파크) 예매자 관람 비율을 기준으로 남자 23.2%, 여자 76.8%가 관람했고, 10대 5%, 20대 25.3%, 30대 40.6%, 40대 21%, 50대 이상 6.8%가 관람한 것으로 드러나 성별, 연령별로 고르게 작품을 감상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알라딘’이 공연된 전 기간 내 극장에는 친구, 연인, 가족은 물론 유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관객층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 공연을 마친 ‘알라딘’은 마지막 도시 부산으로 향한다. 부산 공연 개막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개막일부터 3일간 아그라바행 매직 카펫의 첫 탑승을 기념하는 스페셜 티켓을 증정하고, 개막 시즌인 7월 전 기간에는 드림씨어터 정문 앞 알라딘 팝업존에서 소원을 적어 위시박스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지니 배우들이 총 10명의 당첨자에게 친필 답장을 보내준다. 또 공연장에서 퍼플 룩 인증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주연 배우 사인 프로그램북을 증정한다.
한편 ‘알라딘’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원작을 무대로 옮겨낸 브로드웨이의 히트 뮤지컬로, 전 세계 2,100만 명이 관람했다. 알란 멘켄을 비롯해 토니상을 24차례 수상한 창작진이 완성했으며, 램프를 둘러싼 알라딘의 여정 속 담긴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다.
‘알라딘’의 부산 공연은 오는 7월11일~9월28일, 드림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