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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실감 나"... 세븐틴 호시, 직접 밝힌 하반기 입대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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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실감 나"... 세븐틴 호시, 직접 밝힌 하반기 입대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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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호시가 올해 하반기의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힌다. SBS 제공

그룹 세븐틴 호시가 올해 하반기의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힌다. SBS 제공


그룹 세븐틴 호시가 올해 하반기의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힌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세븐틴 호시·민규가 출격해 에너지 넘치는 케미를 보여준다.

입대 앞두고 철원 찾은 호시... "예방 접종 맞는 기분" 너스레


이날 백골부대로 유명한 철원을 '틈 장소'로 찾은 호시는 입대를 코앞에 둔 속내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6년 6월 생인 호시는 연내 입대를 해야 하는 병역 대상자로, 올 하반기 입대를 예고한 상태다.

이 가운데 호시는 "제가 하반기 입대를 한다"라며 경례를 했고, 유재석은 "네가 오늘 철원에 잘 왔다"라며 박수갈채를 보낸다. 이어 이들은 '틈 주인'으로 군 용품점 사장을 만났고, 호시는 "저를 위해 철원에 오신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틈 주인'은 예비 군인 호시를 위한 특별한 명찰도 선물한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호시는 "너무 좋다"라고 기쁨을 드러낸 뒤 자신의 본명인 권순영이 적힌 명찰을 보며 "슬슬 실감이 난다. 예방접종 맞는 기분"이라며 복잡 미묘한 심경을 밝힌다. 이에 '틈 주인'은 "지금 옷에 오버로크 쳐드릴까?"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단숨에 호시를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입대 심경을 밝힌 것도 잠시, 호시는 이내 뜨거운 기세로 철원 일대를 사로잡는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재석은 남다른 호시의 활약에 "호시, 오늘 날이다"라며 감탄한다. 과연 자신의 상황에 딱 맞춘 '틈 장소'를 찾은 호시의 활약은 어떨지, 오는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