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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제왕' 지드래곤, 13만 방문에 베트남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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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제왕' 지드래곤, 13만 방문에 베트남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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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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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베트남을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My Dinh National Stadium)에서 진행된 'K-스타 스파크 인 베트남 2025(K-STAR SPARK IN VIETNAM 2025)'에 출격해 무대를 꾸몄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처음 연 'K-스타 스파크' 태국 방콕 공연에 이어 베트남을 찾았다.

이번 공연은 지드래곤이 지난 2012년 빅뱅으로 베트남을 찾은 이후 약 13년 만의 방문으로, 그의 공연 소식에 베트남 현지는 그야말로 축제가 펼쳐졌다. 팬들은 지드래곤의 사진과 환영의 문구를 래핑한 차들로 카 퍼레이드를 준비하는가 하면, 베트남 현지 뉴스 또한 그의 방문을 일제히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에만 4만여 팬들이 현장을 찾아 그 인기를 가늠케 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신곡 '파워(PO₩ER)',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 (feat. TAEYANG & DAESUNG)', '투 배드(TOO BAD) (feat. Anderson .Paak)', 레전드 히트곡 '크레용 (Crayon)', '삐딱하게'까지 이어가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지드래곤은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공연을 성료했다. 또 7월 2일, 3일 양일간 시드니에서, 7월 6일과 7일에는 멜버른에서 호주 공연을 이어가며,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 아시아 9개 도시,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3개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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