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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월 대전시 유성구 대전보훈요양원에서 고령 국가유공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입소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2025.1.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27일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수원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에서 공연 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연 주간 첫날에는 남양주보훈요양원에서 색소폰 연주와 트로트 공연이 진행된다. 수원보훈요양원에서는 24일과 27일에 무용 공연이 열리고, 원주보훈요양원은 25일 문화예술단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수원보훈원 군악대 공연(25일), 대전보훈요양원 관현악단 공연(27일)도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각 보훈복지시설 강당에서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복지시설 입소자는 물론 시민들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시설 직원들의 화합과 휴식은 물론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보훈복지시설에 계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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