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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협력기구 57개국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 중단" 촉구

뉴스1 신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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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협력기구 57개국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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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스탄불 OIC 외무장관 회의…미국 이란핵 공격은 함구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51차 이슬람협력기구(OIC) 외무장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루트피 크다르 의회 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6.22 ⓒ AFP=뉴스1 ⓒ News1 신기림 기자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51차 이슬람협력기구(OIC) 외무장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루트피 크다르 의회 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6.22 ⓒ AFP=뉴스1 ⓒ News1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이슬람협력기구(OIC)가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도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OIC 회원국의 외무 장관들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을 단호히 비난한다"며 "긴박하게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양국 무력충돌이) 확전할 위험을 크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OIC는 "이스라엘의 역내 불안정화 정책과 최근 이란, 시리아, 레바논에 대한 공격은 이들 국가의 주권과 안보, 국제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전세계 이슬람 국가들 57개국이 모인 OIC는 지난 주말 터키 이스탄불에서 외무 장관 회의를 마치고 이 같은 성명을 내놓았다. 하지만 무슬림 외무 장관들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해 이스라엘 공격에 동참한 결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의 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23일 오전 OIC 회의에 참석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요한 레드라인을 위반했다"며 미국 공습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9년에 설립된 OIC는 무슬림 세계의 이익을 보호하고 무슬림 연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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