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는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울릉도 신혼여행 답사를 떠났다.
김준호는 "신혼여행을 국내로 떠날 것이다. 하늘이 허락하는 섬, 울릉도가 적절한 코스인지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세 사람은 럭셔리 크루즈를 이용, 울릉도로 떠났다.
이날 크루즈에서 떡볶이를 먹던 중 최진혁은 김준호에게 "형수님(김지민)은 형의 어떤 부분이 좋아서 결혼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는 나를 오래 봤다. 나에 대해 많이 안다"라며 "자숙을 이렇게 여러 번 하고 일어서는 사람은 자기도 책임질 수 있다. 이런 거다"라고 말했다.
윤현민은 "여자가 남자에게 반할 때 생활력도 있다. 잡초처럼 계속 살아남을 수 있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김준호 사기꾼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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