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KT와 LG유플러스는 최신폰인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장려금을 상향 조정해 번호이동시 각각 최대 109만원, 12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2014년 단통법 시행 이후 최신폰에 지원된 보조금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업계 1위인 SK텔레콤은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3만3천원짜리 요금제만 사용해도 88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방어에 나섰습니다.
단통법이 아직 살아있는 걸 고려하면, 폐지 후에는 판매장려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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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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