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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윤비 기자) 가수 영탁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영탁은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비롯해 트로트상, OST상, 케이팝 월드 초이스(K-POP WORLD CHOICE) 솔로 부문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먼저 영탁은 올 한 해 가요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들만 수상한다는 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OST '알 수 없는 인생'으로 OST상을 수상했다. 또한 케이팝 월드 초이스(K-POP WORLD CHOICE) 솔로 부문상은 팬들이 모바일로 직접 투표해 수상자를 가렸다는 점에서 공식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를 비롯한 국내외 팬심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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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영탁은 트로트상 수상으로 본업에서의 활약까지 잊지 않으며 4관왕이라는 인기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날 영탁은 수상 소감을 통해 "값진 공간에서 값진 상을 받게 된 건 모두 다 팬분들 덕분"이라며 "계속 제가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는 음악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4관왕 수상과 함께 3부 오프닝 무대도 화려하게 꾸며 기쁨을 더했다.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O.S.T '알 수 없는 인생'에 이어 미니 앨범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한편, 영탁은 오는 7월 새 디지털 싱글 발매로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또 오는 8월 8일, 9일, 10일 총 3일 동안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로 포문을 여는 네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MHN DB, 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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